그것이 알고 싶다 1432회 – 범죄도시4 실사판! 돼지도살자들, 주식리딩방 실체

그것이 알고 싶다 1432회 총정리!

이번 방송에서는 캄보디아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범죄 실태를 다룹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납치, 감금, 폭행, 고문 등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및 인신매매 조직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된 한국인 증가

• 2022년: 11건 발생
• 2024년 상반기: 76건으로 급증
• 피싱 및 리딩방 사기 근거지로 변질
• 경찰 발표: 국내 투자자를 겨냥한 캄보디아 리딩방 조직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취업 사기를 빙자한 납치 감금이 증가하는 추세
• 1월 사례: 한국 국민 7명이 불법 업체에 여권과 짐을 빼앗긴 채 강제로 이동 중 신고, 현지 경찰이 구출했으나 이후 불법 취업 혐의로 추방 조치됨

캄보디아 ‘웬치’와 돼지도살자들

웬치(Wench)란?

• 경비가 삼엄한 폐쇄형 범죄단지
• 높은 담벼락과 철문으로 차단된 지역
• 카지노 운영 및 사이버 범죄 조직 근거지
• 인신매매, 감금, 살인, 고문 등 강력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

“사람 몇 명 죽어 나가도 모른다. 그 안에는 시체 소각장도 있다.” - ‘웬치’ 내부 제보자

돼지도살자들(Pig Butchers)

• 사기 조직원들이 피해자를 돼지에 비유하며 ‘기르다가 도살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
• 가짜 취업 공고로 피해자를 유인 후 감금
• 피해자 가족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
• 협상 결렬 시 다른 조직에 매매

실제 피해 사례: 캄보디아에서 구조 요청한 한국 청년

“오늘까지 돈을 안 보내면 다른 곳으로 팔려 간다.”

• 피해자 김민성(가명) 씨는 대부업체 빚을 변제하기 위해 캄보디아 호텔에서 2주 체류 조건을 제안받음
• 그러나 호텔 도착 후 강제 납치돼 ‘웬치’에 감금됨
• 폭행과 고문: 발톱 뽑기, 담뱃불 지짐
• 호텔에서 극적으로 탈출 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접촉

범죄단지 ‘웬치’와 실종된 한국 청년들

•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웬치 내부에 한국 청년 수백 명 감금
• 탈출한 김민성 씨 외에도 05년생 커플과 34세 박주원(가명) 씨 존재 확인
• 세 명의 행방은 여전히 불명

캄보디아 주식 리딩방 사기 조직

• 현재 캄보디아 내 불법 리딩방 조직 수백 개 운영 중
• 한국인 조직원들도 존재
•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SNS 및 온라인 광고를 통해 고수익 미끼 제공
• 취업 사기를 통해 인력을 유입한 후 감금 및 강제 노동

돈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

이번 사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입니다.

• 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 주의
• 온라인 리딩방 투자 사기 경계
• 국외 취업 및 투자 시 신중한 검토 필요

현재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강력 범죄가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 및 국제 사회의 강력한 개입이 필요합니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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