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2’ 결승전이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저처럼 박서진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정말 꿈같은 순간이었죠. 긴장감 넘치는 경합 끝에, 그가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오르는 장면을 보며 제 마음도 함께 뛰었습니다.

TOP10 무대는 모두 압도적이었지만, 특히 박서진의 장구 퍼포먼스가 돋보였습니다. 이미리의 ‘흥타령’을 선곡한 그는 신명 나는 장구 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결합해 최고점 98점을 기록했습니다. 무대를 지켜보는 내내 제 손이 떨릴 정도로 흥분됐어요. 현장 투표(44%), 대국민 투표(10%), 신곡 음원 점수(6%), 실시간 문자 투표(40%)를 합산한 결과, 최종 4,574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엇보다 실시간 문자 투표가 마지막 변수였기에, 박서진을 열렬히 응원한 저 같은 팬들에게는 기쁨이 두 배였습니다.
아쉽게 2위에 오른 진해성과 3위를 차지한 에녹도 뛰어난 실력으로 감동을 선사했어요. 그 외 TOP7에 포함된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은 곧 열릴 ‘한일가왕전’에 출전해 K-트롯의 매력을 알릴 예정입니다. 무대 하나하나가 인상 깊었지만, 역시 제가 가장 열광했던 무대는 박서진의 장구 쇼! 결승 후 눈물로 전한 “하늘에 있는 형들이 기뻐할 것”이라는 말은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국내외 투어 기회, 우승곡 제작 등이 주어진다고 하니, 앞으로 펼쳐질 그의 행보가 정말 기대됩니다. ‘현역가왕2’ 톱7 갈라쇼 역시 놓칠 수 없겠죠. 이미 팬심을 가득 채운 박서진이 또 어떤 색다른 무대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설렙니다.
여러분은 박서진의 우승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나요? 저는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앞으로도 그의 무대를 함께 응원하며, K-트롯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