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빚 1억에서 1조 매출 CEO로! 남편·아들·웰빙 사업까지 성공 스토리

빚이 1억이었지만, 매출 1조 찍고 건물주된 여자 연예인 

 

 

안선영은 1976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 집은 해도 안 드는 곳이었다."라고 회상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어린 딸을 리어카에 태우고 방문판매를 다니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점차 형편이 나아졌고, 안선영은 대학교에 수석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후, 모든 돈을 모아 영국 유학을 떠나며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아랍 왕자의 청혼을 거절한 이유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안선영은 단아한 외모와 당당한 태도로 주목받았고, 아랍 왕자로부터 청혼을 받는 놀라운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한다"는 신념으로 청혼을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결단력은 이후 인생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MF 외환위기와 한국행

그러나 유학 중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가정의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결국 유학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돌아와 보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고, 집에는 1억 4000만 원의 빚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때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바로 개그우먼 공채 시험이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합격하면 상금 3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남편과 아들, 그리고 가족 이야기

안선영은 2013년 10월, 3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금융업계에서 종사하는 엘리트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선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남편이 자신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며,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후 2016년 6월, 소중한 아들을 출산하며 엄마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그녀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안선영은 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가끔 공유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에서 홈쇼핑의 전설로

하지만 개그우먼으로서의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그녀가 받은 첫 번째 제안은 홈쇼핑 출연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연예인이 홈쇼핑에 출연하는 것은 ‘밥줄이 끊긴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선영은 "이 판에서 살아남겠다. 그리고 이 기회를 반드시 성공으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제품을 소개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그녀가 등장하는 홈쇼핑 방송은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결국 1시간에 28억 원 판매,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우며 홈쇼핑 업계에서 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 웰빙 사업 확장

홈쇼핑에서 거둔 엄청난 성공을 바탕으로 안선영은 2017년 본격적으로 웰빙 및 건강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번 돈을 모아 서울 마포구에 4층짜리 신사옥을 건설하며, 명실상부한 CEO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그녀는 건강 브랜드 ‘ ㈜바로스코퍼레이션 ’를 운영하며 건강식품과 웰빙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업 확장과 함께 웰빙 코칭, 건강 강연 등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 회사명: ㈜바로스코퍼레이션
• 위치: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 주요 사업: 건강식품, 웰빙 컨설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SNS 활동과 팬들과의 소통

안선영은 자신의 일상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기 위해 SNS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anney_an_love)은 건강 관리법, 운동 루틴, 웰빙 제품 추천 등의 콘텐츠로 많은 팔로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전략도 눈에 띕니다.

 

48세, 커리어 우먼의 표본이 되다

올해로 48세가 된 안선영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여성 CEO입니다. 그녀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번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한 점에서 더욱 빛나는 인물입니다.

 

앞으로도 안선영이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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