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6회 줄거리 및 관전 포인트 – 서동주의 기억은 돌아올까?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6회가 방송되며 스토리가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서동주(이현욱 분)의 기억 상실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깊어지는 가운데, 중요한 단서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서동주가 눈앞에서 누나의 죽음을 목격하며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습니다. 과연 서동주는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허일도(박지환 분)의 음모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지금부터 보물섬 6회의 주요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동주, 염장선에게 납치되다

스위스 계좌번호를 알아내려는 염장선(서현우 분)은 서동주를 납치하고 가혹한 고문을 가합니다. 하지만 서동주는 기억을 잃은 상태라서 비밀번호를 떠올릴 수 없습니다. 그 와중에 그는 고문관 중 한 명이 끼고 있는 반지를 보고 어렴풋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결국, 아무리 고문을 해도 비밀번호를 말할 수 없는 서동주를 본 고문관은 염장선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버려도 되는 물건이 아니다"라며 기억 상실이 거짓이 아님을 알립니다.

이 장면은 서동주의 기억이 점차 돌아오고 있음을 암시하며, 이후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단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일도의 계략, 서동주를 구한 척 연기하다

염장선이 서동주를 감금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허일도는 그를 구하는 척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려 합니다. 서동주가 탈출하려는 순간, 허일도가 보내진 사람들에 의해 마치 구조된 것처럼 연출된 것입니다.

 

이러한 허일도의 행동은 단순한 선의가 아닌,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한 술책임이 분명합니다. 특히, 그가 서동주에게 총을 쏜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조작된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서동주, 총상을 공개하며 기억을 잃은 이유를 밝히다

서동주는 차강천 회장(김영민 분)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총상을 보여주며, "이 상처로 인해 기억을 잃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에 차강천 회장은 "혼자 있으면 위험하다"며 서동주를 곁에 두기로 결정합니다.

서동주의 상처와 기억 상실의 관계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일도, 서동주를 제거하려 하지만 양장선의 반대

허일도는 자신이 서동주를 쏜 사실이 밝혀질 것을 두려워하며 다시 한 번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양장선(서현우 분)은 "2조 원이 달린 목숨"이라며 서동주를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합니다.

허일도는 이에 반발하며 "절반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양장선은 "계좌를 먼저 찾아야 절반이든 뭐든 논의할 수 있다"고 단호하게 응수합니다.

 

이들의 대립은 단순한 협력 관계가 아닌, 언제든 서로를 배신할 수 있는 불안정한 동맹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동주의 기억을 자극하는 '성현'의 이름

한편, 서동주는 공비서(장영남 분)와의 대화 중 '성현'이라는 이름을 듣게 됩니다. 이에 공비서에게 "그 이름 때문이냐"고 묻지만, 공비서는 "빈혈로 인한 실수일 뿐, 성현이란 이름은 처음 듣는다"며 얼버무립니다.

 

이후, 공비서는 '덕희'라는 인물을 찾으며 뭔가 중요한 단서를 숨기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입니다. 과연 '성현'이라는 이름은 서동주의 기억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누나와의 재회, 그리고 충격적인 사고

이현의 조언을 따라 누나를 만나기로 결심한 서동주는 은남과 함께 이동합니다. 그런데 도착한 장소에서 그는 은남의 손목에 있는 타투를 보고 자신의 것과 비교하며 혼란에 빠집니다.

 

그 순간, 길 건너편에서 "아네스 수녀"라고 불리는 누나가 서동주를 발견하고 손을 흔듭니다. 하지만 누나가 서동주를 향해 길을 건너오던 중, 갑자기 트럭에 치이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고 맙니다.

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서동주는 순식간에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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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상승! 보물섬 6회, 최고 기록 경신

이번 보물섬 6회는 더욱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그 결과,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이 9.1%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지난 5회(7.8%)보다 1.3%P 상승한 수치이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10%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음 회차에서는 서동주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게 될지, 그리고 허일도의 음모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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