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는 가정에서 가장 큰 경제적 부담 중 하나는 기저귀와 분유 구매입니다. 매달 20만 원 이상 지출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많은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신한카드, LG CNS와 협력해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탄생응원몰’**을 구축하고, 2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탄생응원몰은 서울시의 초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기저귀, 분유 등 필수 육아용품을 제공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 소식을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육아 필수품 가격 부담, 탄생응원몰이 덜어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종이기저귀 가격은 6.9%, 분유는 5% 상승해 서울 소비자물가 상승률(3.9%)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는 신한카드, LG CNS와 협력하여 ‘탄생응원몰’을 오픈했습니다.
탄생응원몰에서는 700여 개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약 1만여 개의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특히, 기저귀와 분유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큰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탄생응원몰,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탄생응원몰을 이용하려면 회원가입 후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결제하면 됩니다. 신한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계좌이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신한카드와 협력해 **‘다둥이 행복카드’**를 3월 중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에는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도 할인
탄생응원몰에서는 기저귀와 분유뿐만 아니라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 더욱 유용한 쇼핑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이번 탄생응원몰은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입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다음과 같은 정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 미혼 남녀 만남 프로그램 운영: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다자녀 가족 우대 혜택 확대: 카드 및 금융상품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입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0~2세 영유아는 약 11만 7천 명이며, 이들이 매달 기저귀와 분유 구입에 20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탄생응원몰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육아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생응원몰,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탄생응원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저귀, 분유와 같은 필수 육아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는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탄생응원몰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